헨더슨, 사우디 떠난 이유... "기온-생활 방식 그리고 텅빈 관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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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했다.
헨더슨은 지난해 7월 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 프로축구 알 이티파크에 입단했다.
헨더슨은 알 이티파크와 주급 35만파운드(6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헨더슨은 적응하지 못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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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했다.
아약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6번이다.
헨더슨은 지난해 7월 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 프로축구 알 이티파크에 입단했다.
헨더슨은 알 이티파크와 주급 35만파운드(6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헨더슨은 적응하지 못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기를 원했다.
BBC등 영국 매체들은 "영국과 기온 그리고 생활 방식 등이 모두 다른 상황을 헨더슨이 잘 받아들이지못했다. 특히 관중이 없는 이유도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특히 알 이티파크는 올 시즌 6승 7무 6패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서 8위에 그치고 있다.
미드필더인 헨더슨은 리버풀어서 큰 성과를 만들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492경기 33골-57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하고서 12시즌을 보내며 '명가 재건'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특히 알 이티파크의 감독인 스티든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헨더슨과 함께 리버풀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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