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구지부 "노동 탄압 행위에 면죄부 준 경북지노위 규탄"

변예주 2024. 1. 19.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계가 조양·한울 기공 해고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1월 19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양·한울 기공의 부당해고 증거가 있는데도 노조 분회장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이 내려진 것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라며 경북지노위가 "노동 탄압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노동계가 조양·한울 기공 해고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1월 19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양·한울 기공의 부당해고 증거가 있는데도 노조 분회장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이 내려진 것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라며 경북지노위가 "노동 탄압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농기계 부품 제조사인 조양·한울 기공은 노조의 파업에 직장폐쇄로 맞서는 등 노조와 마찰을 빚어오다 최근 노조 소속 노동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