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X최동훈, '외계+인' 스페셜 대담…"스위스 시계 같은 쾌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가 '봉준호+최동훈 감독 '외계+인' 스페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가 봉준호 감독, 최동훈 감독의 스페셜 토크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가 '봉준호+최동훈 감독 '외계+인' 스페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두 감독이 만나 '외계+인' 2부 팝업존을 둘러보며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토크에서 최동훈 감독은 1년 반 동안의 편집 기간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외계+인'은 사랑스러운 영화다.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이어 "도사가 나오는 영화를 찍다 보니 도를 닦고 있다고 느꼈다. 활활 타오르며 작업했다"며 '외계+인'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가늠케 했다.
영화 속 주역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최동훈 감독은 "촬영할 때 류준열과는 그냥 눈만 쳐다봐도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깊은 교감을 느꼈다"며 특별한 호흡을 전하는 한편, 봉준호 감독은 "두 신선을 연기한 염정아, 조우진 덕분에 많이 웃었다. 연기 자체를 워낙 맛깔나게 해내는 배우들이라 디테일하고 소소한 웃음이 많다. 두 사람 연기의 템포나 호흡이 마치 10여 년간 계속했던 TV 시리즈에 오랫동안 나왔던 커플처럼 잘 맞춰져 있었다"고 전하며 '흑설'과 '청운'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은 "2부를 보면 마침내 이 거대한 플롯의 기계 장치가 스위스 시계처럼 맞아 들어가는 쾌감이 상당하다. 1부에서 쫙 넓게 펼쳐졌던 모든 것들이 어느 한 지점으로 딱 회수되면서 하나의 장렬한 피날레를 보여주는 2부이기 때문에 극장에서 그 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외계+인' 2부가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적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끄는 '봉준호+최동훈 감독 '외계+인' 스페셜 토크' 영상을 공개한 영화 '외계+인' 2부는 마침내 완결되는 서사가 전하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로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고 있다.
한편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영화 '외계+인' 2부는 1월 1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컵 얼짱' 홍영기, 홀딱 젖은 비키니…무릎 꿇고 '발그레' - 스포츠한국
- '경성크리처' 박서준 “인기 좇으며 작품 선택한 적 단 한 번도 없어”[인터뷰] - 스포츠한국
- [스한초점] '선산''킬러들의 쇼핑몰''LTNS'…1월 OTT '격전' - 스포츠한국
- ‘라이벌-앙숙’ 이관희-이정현, 제대로 붙었다[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국
- DJ소다, 가슴골 훤히 드러낸 채 '아슬아슬' 댄스 영상 공개 - 스포츠한국
- 서동주, 이 몸매가 '비수기'?…극성수기 맞은 볼륨 비키니 몸매 - 스포츠한국
- 요요미, 눕기만 해도 아찔…뇌쇄적인 '꿀벅지' - 스포츠한국
- 손흥민은 ‘메시’ 뽑고 클린스만은 ‘홀란’ 뽑았다[FIFA 올해의 선수상] - 스포츠한국
- AOA 출신 지민, 섹시 브라톱 위 핑크 가디건 입고 깜찍 매력 과시 - 스포츠한국
- 김희정, 보일 듯 말듯 아찔 가슴골…독보적 비키니 자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