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 도서관 얼마나 찾을까…월 1~2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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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자의 절반가량은 월 1~2회 방문했고, 이용 목적은 독서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회가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올해 초 발표한 '경기도 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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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자의 절반가량은 월 1~2회 방문했고, 이용 목적은 독서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회가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올해 초 발표한 ‘경기도 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질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최근 1년간 도내 도서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 64.4%, ‘아니다’ 35.6%였다.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24.9%, ‘바빠서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가 24.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도서관을 찾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월 1~2회가 46.7%로 최다였고, 주 1~2회 20.9%, 주 3~4회 6.4%, 연 1~2회 22.9%로 조사됐다.
도서관 이용 목적(1순위, 2순위 합산)으로는 ‘독서 및 도서 대출을 위해’ 78.8%, ‘열람실 또는 학습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53.7%, ‘독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1.7% 등이었다.
최근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전자도서관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다수인 72.3%가 ‘이용 경험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8.5%, ‘종이책을 선호해서’ 30.9%,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19.5% 등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인식조사에서 나타난 의견을 잘 정리해 도서관 관련 정책에 접목함으로써 도민들이 더 많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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