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 도서관 얼마나 찾을까…월 1~2회 46.7%

송용환 기자 2024. 1. 19.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자의 절반가량은 월 1~2회 방문했고, 이용 목적은 독서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회가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올해 초 발표한 '경기도 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도민 1000명 대상 조사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자의 절반가량은 월 1~2회 방문하고, 이용 목적은 독서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파주시 지혜의숲 도서관 모습(경기도 제공)/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자의 절반가량은 월 1~2회 방문했고, 이용 목적은 독서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회가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올해 초 발표한 ‘경기도 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질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최근 1년간 도내 도서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 64.4%, ‘아니다’ 35.6%였다.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24.9%, ‘바빠서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가 24.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도서관을 찾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월 1~2회가 46.7%로 최다였고, 주 1~2회 20.9%, 주 3~4회 6.4%, 연 1~2회 22.9%로 조사됐다.

도서관 이용 목적(1순위, 2순위 합산)으로는 ‘독서 및 도서 대출을 위해’ 78.8%, ‘열람실 또는 학습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53.7%, ‘독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1.7% 등이었다.

최근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전자도서관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다수인 72.3%가 ‘이용 경험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8.5%, ‘종이책을 선호해서’ 30.9%,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19.5% 등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인식조사에서 나타난 의견을 잘 정리해 도서관 관련 정책에 접목함으로써 도민들이 더 많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