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착공 목표" 동작구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 속도

이미연 2024. 1. 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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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물 해체공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19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6구역(노량진동 302-160번지 일대, 7만㎡) 재개발은 A, B로 공사구역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동작구 노량진과 대방동 일대 73만8000㎡ 규모인 뉴타운 내에는 8개 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량진1구역은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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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9세대 규모…GS건설·SK에코플랜트 시공
노량진6구역 조감도. 자료 동작구

서울 동작구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물 해체공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19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6구역(노량진동 302-160번지 일대, 7만㎡) 재개발은 A, B로 공사구역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이다.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는다. 구역 내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이다.

B공구는 이미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정도 진행됐으며, A공구는 이달 착공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이었던 이 곳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8층, 14동, 149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는 구역 내에 동작구 최초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3000㎡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품격 주거지를 조성하는 '동작구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대방삼거리 북측(대방동 393-66)과 남성역 일대(사당로17길 61)를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연내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작구 노량진과 대방동 일대 73만8000㎡ 규모인 뉴타운 내에는 8개 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량진1구역은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지상 최고 45층, 411가구(분양 303가구 및 공공 108가구)와 부대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노량진2구역은 지난 9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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