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회사원 안부러운 산지 재배 산나물 소득 1위는 ‘두릅’

이채윤 2024. 1. 1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물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중 1ha 당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두릅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품목은 산마늘(1194만6000원/ha), 고사리(978만4000원/ha)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2023년 임산물소득조사 결과 발표
산지 재배, 두릅 〉 산마늘 〉 고사리
노지 재배, 독활 〉 더덕 〉 곰취
시설 재배, 곰취 〉 참취 〉 참나물
▲ 두릅 채취.[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물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중 1ha 당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두릅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두릅은 ㏊당 1325만9000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15개 임산물에 대한 단위면적 당 소득, 경영비용 등을 조사했다.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품목은 산마늘(1194만6000원/ha), 고사리(978만4000원/ha)로 조사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독활은 1ha당 2594만4000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더덕(2355만3천 원/ha), 곰취(2166만9000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시설 재배 품목 중 소득이 높은 품목은 곰취(6375만원/ha), 참취(5377만6000원/ha), 참나물(4544만4000원/ha)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산물 생산에 힘쓰는 임업인들을 위한 소득 지원 정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