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업계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 노력…중기부·외교부 장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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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오늘(19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희망은 혁신벤처기업으로 이번 CES 혁신상의 39%를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새해에는 위기 극복이 아닌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술혁신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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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오늘(19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신년인사회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각 단체장, 벤처기업인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에 혁신벤처업계의 도약과 성장을 통해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희망의 대한민국 혁신벤처, 글로벌 시장을 나르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희망은 혁신벤처기업으로 이번 CES 혁신상의 39%를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새해에는 위기 극복이 아닌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술혁신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벤처기업 혁신상품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원활한 인재 공급, 기업 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될 필요가 있고 정부 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축사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이라며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벤처·스타트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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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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