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최대 리튬 업체와 공급 계약… 4년간

박진우 기자 2024. 1.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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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최대 리튬 생산 업체 중 하나인 간펑리튬과 4년간 리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간펑리튬은 지난 18일 현대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공시했다.

앞서 지난 10일 현대차는 중국 성신리튬에너지와 올해부터 4년간 수산화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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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최대 리튬 생산 업체 중 하나인 간펑리튬과 4년간 리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 본사. /현대차 제공

간펑리튬은 지난 18일 현대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4년간이다. 공급가액과 규모는 알리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현대차는 중국 성신리튬에너지와 올해부터 4년간 수산화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리튬은 배터리에 사용하는 주요 원료로, 수산화리튬의 순도는 배터리 품질을 좌우한다. 광산 등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가공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면 배터리 양극재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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