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런슨 '4쿼터만 20점'…뉴욕, 워싱턴 격파

배정훈 기자 2024. 1.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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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뉴욕이 4쿼터 제일런 브런슨의 폭발력을 앞세워 워싱턴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뉴욕은 오늘(19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에 113대 109로 승리했습니다.

종료 6분여 전 86대 85, 1점 차로 앞서던 뉴욕은 브런슨이 레이업과 점프슛, 자유투 등으로 연속 9득점을 올린 덕에 95대 89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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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뉴욕이 4쿼터 제일런 브런슨의 폭발력을 앞세워 워싱턴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뉴욕은 오늘(19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에 113대 109로 승리했습니다.

4쿼터에만 20점을 올린 브런슨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종료 6분여 전 86대 85, 1점 차로 앞서던 뉴욕은 브런슨이 레이업과 점프슛, 자유투 등으로 연속 9득점을 올린 덕에 95대 89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브런슨은 워싱턴 선수들의 집중 견제에도 어떻게든 슛을 던져 득점을 올리거나,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어냈습니다.

이날 브런슨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1점을 넣고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브런슨은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한 뒤 이틀 연속 30점 이상을 올리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4쿼터 50여 초에 승부에 쐐기를 박은 3점을 포함해 21점 8리바운드를 올린 줄리어스 랜들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2연승의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고, 워싱턴은 14위에 자리했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미네소타는 28점을 올린 앤서니 에드워즈를 앞세워 멤피스를 118대 103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전반 2득점에 그친 에드워즈는 후반에 무려 26점을 폭발시켰습니다.

미네소타는 30승 11패로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고, 멤피스는 15승 26패로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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