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대만 남부 가오슝 최첨단 2나노 제3공장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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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반도체(TSMC)가 대만 남부 가오슝에 최첨단 2나노미터(nm) 웨이퍼를 생산하는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현지 매체 자유시보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전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번 공장 신설 계획을 공개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연합보에 따르면 TSMC가 가오슝 지역에 각각 1곳씩 설립하기로 한 7나노와 28나노 공장 건설을 취소하고 2나노 공장 2곳을 건설하기로 변경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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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대만반도체(TSMC)가 대만 남부 가오슝에 최첨단 2나노미터(nm) 웨이퍼를 생산하는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현지 매체 자유시보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전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번 공장 신설 계획을 공개했다.
고성능 컴퓨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인공지능(AI) 열풍의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라고 TSMC는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연합보에 따르면 TSMC가 가오슝 지역에 각각 1곳씩 설립하기로 한 7나노와 28나노 공장 건설을 취소하고 2나노 공장 2곳을 건설하기로 변경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전날 TSMC는 280억~320억 달러의 자본 지출 예산을 책정하며, 올해 매출 성장률이 최소 20%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낙관적 전망에 TSMC의 미국 상장주는 간밤 뉴욕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등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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