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2023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선정

박응진 기자 2024. 1.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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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의 '6ꞏ25전쟁 의료지원국 국제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외교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창의 부문에 선정됐다.

19일 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는 지난해 9월 북유럽의 6ꞏ25전쟁 의료지원국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를 방문해 '6ꞏ25전쟁 국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6ꞏ25전쟁 의료지원국 자료 발굴·활용을 위한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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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왼쪽)(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의 '6ꞏ25전쟁 의료지원국 국제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외교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창의 부문에 선정됐다.

19일 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는 지난해 9월 북유럽의 6ꞏ25전쟁 의료지원국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를 방문해 '6ꞏ25전쟁 국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6ꞏ25전쟁 의료지원국 자료 발굴·활용을 위한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의 6ꞏ25전쟁 참전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6ꞏ25전쟁 중 의료지원 활동을 조명한 이 사업을 통해 불안정한 현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이라는 보편적 가치와 교훈을 확산하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와 친근감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공공외교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사업회의 설명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에 구축한 국제네트워크를 바탕으로 6ꞏ25전쟁 관련 기관과 정기적으로 교류·협력해 대한민국 공공외교 실천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회는 올해에는 6ꞏ25전쟁 의료지원국 뿐만 아니라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으로 국제 자문위원단을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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