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비상'…주전 골키퍼 김승규 '십자인대 파열'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부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김승규는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김승규가 빠지게 되면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빨간불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부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 19일 "김승규가 자체게임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라며 "소집해제 후 조기 귀국 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김승규는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부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확실하게 신뢰를 얻으며 1옵션 골키퍼로 나섰다. 그는 A매치 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중 한 명이다.
김승규는 2008년 울산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2016년 비셀 고베로 이적해 활약하다가 울산 현대를 다시 거쳐 가시와 레이솔, 현재 알 샤바브에서 뛰고 있다.
그가 벤투 전 감독 시절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덕분이다. 뛰어난 선방 능력과 함께 발밑 기술을 갖춰 볼 점유율을 높이고 빌드업 축구를 하는 시스템에 잘 어울렸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신뢰를 얻었다.
김승규가 빠지게 되면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빨간불이 커졌다. 김승규 중심으로 전력 구성을 마무리한 클린스만 감독은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설 수밖에 없다.
김승규 대신 출전할 선수는 송범근(쇼난 벨마레)과 조현우(울산 HD FC)다. 송범근은 아직 A매치 경험이 1경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적다. 조현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 수문장으로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용준형, 사실상 열애 인정…"손깍지 사진=사생활"[공식입장] - SPOTV NEWS
- 전혜진, 남편 故이선균 사망 후 첫 근황 공개…담담한 표정 '응원 쇄도' - SPOTV NEWS
- "故이선균 마약혐의, 업소실장 아닌 배우 출신 협박女가 제보" - SPOTV NEWS
-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어떻게 실형 피했나[종합] - SPOTV NEWS
- "사위 귀싸대기 때릴 뻔"…백일섭, '졸혼은 잘못' 직언에 '분노'('아빠하고 나하고) - SPOTV NEWS
- 하리수 "재벌·연예인 대시 多…日 회장님에 청혼도 받아" - SPOTV NEWS
- 신동 "1월 1일부터 공개 열애 중…아이유♥이종석에 밀려"('돌싱포맨') - SPOTV NEWS
- 故이선균, 수사종결이 맞았다는데 왜? "경찰, 지드래곤 불송치에 난감·압박"('PD수첩')[TV핫샷] - SP
- "아이유·임영웅 티켓 팔아요" 암표 사기로 6억 챙긴 사기범, 징역 6년 - SPOTV NEWS
-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사과 "좋지 못한 태도 죄송"[전문]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