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인기 품목 '사과·배'…한 달 새 1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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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사과 10㎏ 도매가는 9만740원, 배 15㎏은 7만6340원으로 전월(8만835원, 6만8075원)대비 12.3%, 12.1% 각각 올랐다.
사과는 전년보다 103.6%, 평년대비 84.3% 오른 가격이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지난해 봄·여름 잦은 강우와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병해충이 잇따르며 수확량이 전년보다 24%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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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사과 10㎏ 도매가는 9만740원, 배 15㎏은 7만6340원으로 전월(8만835원, 6만8075원)대비 12.3%, 12.1% 각각 올랐다.
사과는 전년보다 103.6%, 평년대비 84.3% 오른 가격이다. 배는 전년보다 65.4%, 평년보다 44.2%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지난해 봄·여름 잦은 강우와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병해충이 잇따르며 수확량이 전년보다 24%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 사과가 진열된 모습. 2024.1.19/뉴스1
ms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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