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명곤 전 문화장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4년 5월 한 뮤지컬 총연출을 맡으며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4년 5월 한 뮤지컬 총연출을 맡으며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극단 '상황', '연우무대' 등을 거쳐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 제작·연출·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서편제'에서 각본을 쓰고 주인공 '유봉'을 연기해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으로 취임해 6년간 일한 뒤 참여 정부 시절인 2006년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탁이 150억 요구"…막걸리 제조사 대표 명예훼손 유죄
- [뉴스딱] "매일 밤 꿈에 죽는 동료들 나와"…경찰 사연에 '울컥'
- 업주만 벌금 3천만 원…술집 돌며 인증샷 남긴 학생들
- 사람 등을 도마 삼아 칼질…"기본" 주장한 중국 요리학교
- "예쁘게 봐주세요" 현아X용준형, 공개 연애? 소속사 "확인 중"
- "반성 없나"…아파트 출구 막던 부산 '주차 빌런' 그 후
- [뉴스딱] 타이어 터져 불꽃 나는데도 '곡예 도주'…음주운전자 최후
- 엄마카드로 찍던 아들…부정승차 걸려 105만 원 더 냈다
- [정치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에 이준석 유력…노원 출마는 미정"
- '마포을 출마' 김경율 "김성동에 죄송하고 사죄"…김성동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