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후티 반군이 유조선에 미사일 발사… 피해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18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미국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예멘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쯤 후티 반군이 미국 소유의 유조선을 향해 대함 탄도 미사일 2기를 발사해 선박 근처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18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미국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예멘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쯤 후티 반군이 미국 소유의 유조선을 향해 대함 탄도 미사일 2기를 발사해 선박 근처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미국 소유로 그리스 선사가 운영하는 유조선 '쳄 레인저호'로, 중부사령부는 "해당 미사일이 선박 인근 해상에 충돌하는 게 선원들에 의해 목격됐다"며 "보고된 부상자나 선박 손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선박은 계속 운항 중이다.
홍해를 오가는 상업용 선박들이 잇달아 공격받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11일부터 후티 반군의 주요 군사시설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도 역시 예멘 후티 반군의 무기고를 공격해 다섯 번째 공습을 실시했다. 익명의 국방부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후티 반군 무기고의 약 4분의 1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심한 표정에 신발신는 전혜진…故이선균 떠나보낸 후 첫 근황 - 머니투데이
- '용준형과 열애설' 현아, SNS엔 전남친 던과 '키스 사진' 그대로 - 머니투데이
- "기생충 나왔죠?"…미국서 송강호로 오해받은 이 배우 - 머니투데이
-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와 입원?…환자복 투샷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딸이에요" 저항에도 성폭행…새아빠 "만취해서 아내 인 줄" - 머니투데이
- 딸뻘 알바생에 "한달 150만원 줄게"…조건만남 제안한 진상 손님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검찰 앞엔 "이재명 무죄", 법원 앞은 "구속"…혼돈의 서초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