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클린스만호 비상! '주전 GK' 김승규 십자인대 파열→아시안컵 낙마...조현우+송범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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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가 부상으로 남은 기간 대회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김승규는 클린스만호의 주전 골키퍼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현우가 주전 골키퍼로 나섰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김승규가 조별리그 3경기, 브라질과의 16강 모두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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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클린스만호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가 부상으로 남은 기간 대회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김승규 선수가 금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아시안컵 소집해제가 결정됐다. 선수 가족들이 카트레 있기 때문에 귀국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승규는 클린스만호의 주전 골키퍼다. 앞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주전으로 뛰었던 김승규는 선방 능력에 더해 후방 빌드업에 중요한 발 기술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현재까지 81경기를 소화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현우가 주전 골키퍼로 나섰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김승규가 조별리그 3경기, 브라질과의 16강 모두 골문을 지켰다.
이번 아시안컵 첫 경기였던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김승규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은 대회 첫 경기가 끝난 직후 주전 골키퍼를 잃는 변수를 맞이하게 됐다. 현재 남은 자원은 조현우와 송범근이다. 조현우는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뒤 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3월 우루과이를 상대했고, 10월 A매치 기간 베트남전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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