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맞이 ‘사랑의 쌀’ 기증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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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에서 3000㎏ 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10kg의 쌀 300포 분량으로,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이웃에게 기증된 쌀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의 특산물인 '경복궁 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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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 3000kg 기증
매년 ‘사랑의 쌀’ 나눔…누적 98t 후원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왼쪽)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에서 3000㎏ 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10kg의 쌀 300포 분량으로,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역 이웃에게 기증된 쌀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의 특산물인 ‘경복궁 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올해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98t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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