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美 실리콘밸리에 법인 설립…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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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가온칩스가 지난 2022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미국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온칩스는 지난해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 참가, 미국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한 후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순곤 가온칩스 미국법인장 전무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 고객 확보와 경쟁력 구축을 통해 해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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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가온칩스가 지난 2022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미국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온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 '가온칩스 아메리카'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온칩스는 지난해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 참가, 미국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한 후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세계 시스템 반도체 분야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모인 국가다. 특히 반도체 설계·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와 Arm의 디자인 파트너사다. 축적한 초미세 공정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성장성이 높은 인공지능(AI) 시장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미국법인장은 김순곤 전무가 맡았다. 1998년부터 삼성 파운드리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김순곤 가온칩스 미국법인장 전무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 고객 확보와 경쟁력 구축을 통해 해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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