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3개국 판권 계약

김미경 2024. 1.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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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지난해 8월 자체 출간한 첫 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해외 3개국과 판권 계약을 확정했다.

19일 밀리의 서재는 베트남, 태국, 러시아 출판사와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밀리의 서재가 기획한 오리지널 지식재산(IP)가 해외 출판 시장에 데뷔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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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러시아 출판사와 계약 체결
글로벌 성장 청신호, 독보적 IP 해외 공략
밀리의 서재가 펴낸 첫 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사진=밀리의 서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지난해 8월 자체 출간한 첫 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해외 3개국과 판권 계약을 확정했다.

19일 밀리의 서재는 베트남, 태국, 러시아 출판사와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밀리의 서재가 기획한 오리지널 지식재산(IP)가 해외 출판 시장에 데뷔하는 첫 사례다.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지난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했던 글을 전자책으로 공개한 이후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문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에세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도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리의 서재만의 독보적인 IP를 발굴하고 좋은 도서를 출간해 글로벌 출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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