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주말에 최고 40cm 폭설…다음 주 '대부분 한파'

강혜원 2024. 1. 19.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20~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일요일(21일) 밤부터 다음 주 월요일(22일) 새벽까지는 대구와 경북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급강해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23일)에는 서해상에 발달한 해기차 구름과 상층 기압골이 만나 충청 이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빗방울, 눈 가능성 있어
화요일에도 일부 지역에 많은 눈
횡성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장 막바지 작업 /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 20~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현재 지상 고기압 발달로 인해 약한 동풍에 의한 강원 영동 강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풍 세기와 기온에 따른 강수 강도나 형태 변동성이 클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19일) 밤부터 동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20일) 오후부터 일요일(21일)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에 많은 동풍 강수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강원중북부산지에는 최대 40㎝ 이상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동풍 세기에 따라 강수 영역과 강도의 변동성은 크겠습니다.

내일(20일) 밤부터 일요일(21일) 새벽까지는 서울에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21일) 밤부터 다음 주 월요일(22일) 새벽까지는 대구와 경북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급강해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월요일(22일) 최저 -7도, 최고 -4도에서 화요일(13일)에는 최저 -13도, 최고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26일)에야 최저 -5도, 최고 3도로 점차 기온이 회복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23일)에는 서해상에 발달한 해기차 구름과 상층 기압골이 만나 충청 이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