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난방비 폭탄, 작년보다 더 커질 듯"

이미연 2024. 1.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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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75%는 지난해보다 올해 난방비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큰 추위가 적었지만, 고유가로 전기·가스요금이 상승해 난방비 상승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설문 결과, 난방비 폭탄을 예상하는 입주민은 75%에 달했다.

반면 작년과 난방비가 비슷할 것 같다는 답은 20%, 적게 나올 것 같다는 답은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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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 설문 결과…난방 아이템 1위는 전기매트
한파와 함께 찾아오는 난방비 폭탄. 사진 연합뉴스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75%는 지난해보다 올해 난방비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큰 추위가 적었지만, 고유가로 전기·가스요금이 상승해 난방비 상승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등 입주민 142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난방비 폭탄을 예상하는 입주민은 75%에 달했다. 반면 작년과 난방비가 비슷할 것 같다는 답은 20%, 적게 나올 것 같다는 답은 5%에 그쳤다.

필수 난방 아이템으로는 '전기온열·온수매트'(70%·복수 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발열내의 39% △문풍지·뽁뽁이 34% △전기히터 14% △난방 텐트 10% 순이었다.

입주민이 난방 가전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소비전력 등급'(58%·복수 응답)이었다. 이어 △강력한 난방 성능 56%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40% △할인 가격 39% △사용자 후기 17%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난방 가전제품의 엘리베이터TV 광고 모델 선호도는 남자 연예인의 경우 공유(7.7%), 박보검(4.8%)이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여자 연예인은 박보영(7.7%), 아이유(4.9%) 등으로 조사됐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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