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여준석, 페퍼다인대 상대로 4분 뛰며 2점···곤자가대는 25점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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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이 페퍼다인대를 상대로 4분 동안 2점을 기록했다.
곤자가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파이어스톤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페퍼다인대와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했다.
12승 5패가 된 곤자가대는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여준석은 4분을 뛰며 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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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파이어스톤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페퍼다인대와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했다.
그레이엄 이케(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놀란 힉맨(19점 3리바운드)과 안톤 왓슨(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12승 5패가 된 곤자가대는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여준석은 4분을 뛰며 2점을 기록했다. 야투 1개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
곤자가대는 힉맨과 이케가 전반에 23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왓슨과 브랜든 허프도 지원 사격을 했다. 그러나 제본 카터와 허스트 말렛을 앞세운 페퍼다인대에 잇달아 실점했다. 전반 막판 처음으로 투입된 여준석은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곤자가대는 동점(40-4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곤자가대가 힘을 냈다. 이케가 골밑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왓슨과 힉맨도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또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승부가 결정된 후반 막판 다시 투입된 여준석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를 지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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