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20년째 참여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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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균형 잡힌 영양 지원을 통한 건강개선과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목표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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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억1000만원 전달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균형 잡힌 영양 지원을 통한 건강개선과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목표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20년째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일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매주 적십자 맛나눔터에서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150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려아연은 ESG 경영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려아연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00년을 준비하는 사회공헌 기업 이념’ 실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80여곳에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곁에 이웃들을 위한 고려아연의 소중한 정성을 필요한 곳에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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