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경찰서입니까"··· 30대 유명 래퍼, 마약 자수

채민석 기자 2024. 1. 1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마약을 투약했다며 찾아온 래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와 "여기가 경찰서냐.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마약을 투약했다며 찾아온 래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와 “여기가 경찰서냐.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중이며, 개인정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