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역주행 뺑소니…충돌사고 내고 도주한 20대 운전자 자수

김민정 2024. 1. 19.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2분께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의 한 편도 2차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해 마주 오던 B(57)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A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19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2분께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의 한 편도 2차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해 마주 오던 B(57)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A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고 A씨도 음주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