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중핵어뢰 시험... 수중 대응 태세 완비 중” 주장
김예진 2024. 1.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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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일의 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대응조치로 수중 핵어뢰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북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게재하고 북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가 개발 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동해 수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는 개발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동해수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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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일의 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대응조치로 수중 핵어뢰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북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게재하고 북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가 개발 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동해 수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일은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수중 핵 드론(어뢰) 무기다. 수중무기체계연구소는 국방과학원 산하에 수중핵어뢰 개발을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추정된다.
담화는 “연초부터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이 도발적인 군사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지난 1월 15일부터 3일간 미국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와 일본해상《자위대》, 대한민국 해군함선들은 제주도주변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는 개발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동해수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화는 “우리 군대의 수중핵대응태세는 보다 완비되고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 적대 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행동은 마땅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새해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엄숙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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