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뇌성마비 앓던 둘째子 “나보다 커” 14살 생일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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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둘째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지연은 1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보다 커버린 우리집 둘째 태서 생일이에요! 떡국을 좋아해서 미역떡국에 오징어 좋아해서 충무김밥 만들어봤쥬. 항상 건강하게 밝게 자신있게.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2010년 출생 당시 몸무게 1.6㎏ 저체중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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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둘째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지연은 1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보다 커버린 우리집 둘째 태서 생일이에요! 떡국을 좋아해서 미역떡국에 오징어 좋아해서 충무김밥 만들어봤쥬. 항상 건강하게 밝게 자신있게.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생일을 맞은 태서 군은 물론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태준 군까지 이수근과의 쓰리샷이 담겨 있다. 어느새 이수근의 키를 추월할 정도로 훌쩍 자란 태준 군과 이수근과 키가 비슷한 태서 군의 근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현재는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투석 치료 중이다.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2010년 출생 당시 몸무게 1.6㎏ 저체중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한 우리 막내가 오른쪽으로 쓰러지는데 오른손을 못 뻗어서 얼굴로 넘어져 턱이 찢어지고 벌어졌다. 응급으로 가서 꿰맸다"며 "아들을 못 지켰다는 생각에 부모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 근데 장애니까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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