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통업계 러브콜 쇄도"…세라젬, CES 눈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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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 수십곳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은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한 만큼 향후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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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미국법인 매출 지난해 약 90% 증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 수십곳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은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한 만큼 향후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부스에 방문했다. 이중 4~5곳은 최대한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미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미국 헬스케어 가전 시장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는 않지만 안마의자 중심의 사업 구조가 정체기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제품군으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기기와 디자인 안마의자, 밸런스워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고 세일즈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지난 2022년 미국 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67.5%, 지난해엔 약 90%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유통과 세일즈는 물론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들이 다수 나왔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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