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1년새 51%↑…"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은파 2024. 1.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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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도농교류법에 따라 관리하는 지역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1년 사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외지인은 5만9천13명으로 전년 3만8천853명보다 51.8%(2만160명) 늘었다.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증가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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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면 고성리 농촌체험휴양마을서 음식 만들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도농교류법에 따라 관리하는 지역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1년 사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외지인은 5만9천13명으로 전년 3만8천853명보다 51.8%(2만160명) 늘었다.

방문객들은 체험과 숙박, 교육, 휴양, 동호회 모임 등을 목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증가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매출액은 6억5천100만원으로 전년 4억4천600만원보다 45.9%나 증가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활성화를 위해 축제 시 체험마을 부스 운영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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