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경찰서냐"…30대 유명 래퍼 "마약 했다" 자수

임윤지 기자 2024. 1.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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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40분 마약을 했다며 찾아온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설수설하는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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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40분 마약을 했다며 찾아온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유명 래퍼로 파악됐다.

횡설수설하는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규정 때문에 신상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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