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드, 美 ‘AI 교통 신호제어 특허’ 등록…한 달 새 2건

박순엽 2024. 1.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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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교통 특허'를 재차 등록하면서 교통 AI 핵심 기술 선점에 나섰다.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는 최근 미국 AI 교통 관련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이번엔 '강화학습 기반 신호 제어장치·방법' 특허를 추가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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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통 관련 특허’ 등록한 데 이어 추가 등록
“자율주행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교통 특허’를 재차 등록하면서 교통 AI 핵심 기술 선점에 나섰다.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는 최근 미국 AI 교통 관련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이번엔 ‘강화학습 기반 신호 제어장치·방법’ 특허를 추가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온로드 CI (사진=라온로드)
이번 특허는 앞서 등록한 AI 교통 관련 특허에서 강화학습에 전문화된 기술 특허로 교차로 영상 촬영에서 차선 영역별 또는 주행 방향별 산출한 차량 혼잡도에 AI를 융합, 강화학습을 하고 현재 신호와 다음 신호의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올해 미국 CES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라온로드의 AI 모빌리티 기술과 교통 분야 퍼포먼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이어 “이번 특허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차로 상황과 차량 혼잡도를 실제 데이터로 분석하고 AI와 교통 빅데이터의 융합·강화학습을 통해 의미 있는 학습 결과를 도출하거나 최적화된 신호 체계를 산출해 적용하는 방법으로 자율주행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온로드는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로 AI 교통·모빌리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AI 기술, 교통 관련 영상과 빅데이터가 교통 흐름과 신호제어 등 미래 핵심 기술로 활용되면서 라온로드의 특허와 교통 분야 AI 기술이 혁신에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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