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들 화병 나게 만든 주범!...완전 '매각'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4. 1. 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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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타바레스가 아스널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타바레스는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스널에 돌아온 타바레스는 다시 한 번 임대를 추진했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났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는 타바레스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그는 현재 아스널에서 노팅엄으로 임대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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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누누 타바레스가 아스널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포르투갈 출신의 풀백이다. 18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저돌적인 드리블을 즐겨하는 공격적인 유형이다. 준수한 킥력을 바탕으로 크로스와 슈팅의 질이 좋으며 양발을 잘 활용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높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현대 풀백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고 아스널이 영입했다.


팬들에게 있어서 '최악의 선택'으로 남는다. 타바레스는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꾸준히 중용되는 등 신뢰를 받았지만, 최악의 수비력으로 인해 실점의 빌미를 여럿 제공했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전력 외 자원이 됐다. 2022-23시즌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합류하면서 자리를 잃었고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마르세유에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31경기에서 무려 6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아스널에 돌아온 타바레스는 다시 한 번 임대를 추진했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났다. 하지만 노팅엄에선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그치는 등 후보로 밀려났다.


결국 '임대 조기 종료' 가능성이 언급됐다. 동시에 마르세유가 타바레스의 영입을 원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는 타바레스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그는 현재 아스널에서 노팅엄으로 임대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미 아스널에서 잊힌 자원이 된 타바레스. 계약 만료도 1년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적료는 비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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