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 결제 대금 5521조원…전년보다 1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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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 대금이 전년 대비 17%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23년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 대금 총액은 5521조4000억원으로 전년의 6627조5000억원보다 16.7%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외 결제 대금을 증권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595조3000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CD·CP는 1370조4000억원, 단기사채는 946조9000억원으로 각각 42.6%, 2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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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23년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 대금 총액은 5521조4000억원으로 전년의 6627조5000억원보다 16.7% 감소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은행 간 증권 및 대금 결제액인 장내 채권 결제 대금은 608조8000억원으로 16.6% 증가했으나, 장외 채권 결제 대금(채권 기관투자자 결제 대금)은 4912조6000억원으로 19.5% 감소했다. 장외 결제는 장외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의 매매에 따른 기관 간의 거래다.
장내 채권 시장별로 보면 국채전문 유통시장의 결제 대금은 449조9000억원으로 15.7% 늘었고, 일반채권시장은 11조7000억원으로 1.2% 줄었다.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시장은 147조2000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장외 결제 대금을 증권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595조3000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CD·CP는 1370조4000억원, 단기사채는 946조9000억원으로 각각 42.6%, 25.2% 감소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720조8000억원으로 11.8% 줄었다.
장내 채권 거래대금은 1759조4000억원 18.6% 늘었으나 장외 채권 거래대금은 6961조4000억원으로 1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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