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최명동-경제활력국장 김인영 발탁.. 상반기 847명 규모 정기 인사

제주자치도 상반기 인사 주요 실·국장으로 발탁된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윗줄 왼쪽부터),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양제윤 혁신산업국장,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이창민 도시균형추진단장,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아래줄 왼쪽부터),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 정재철 해양수산국장, 고성대 상하수도본부장,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김병훈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사진, 제주자치도)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이 발탁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847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오는 22일자로 예고했습니다.

주요 인사 발령 사항을 보면 경제활력국장에는 김인영 부이사관이 임용됐습니다. 기후환경국장에는 강애숙 부이사관, 도시균형추진단장에는 이창민 부이사관이 발령됐습니다.

또 김양보 문화체육국장,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1970대년생 젊은 국장들이 도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배치됐습니다.

도시균형추진단장에는 이창민 부이사관이 발탁됐습니다. 이사관으로 승진한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유임됐습니다.

농축산식품국장은 강재섭 상하수도본부장,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 직무대리가 승진과 함께 상하수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8기 중반기를 맞아 전 직원이 도정 현안과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도정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