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뛰었던 로하스, MLB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

한윤종 2024. 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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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31)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존 모로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로하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에 따르면 로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8만 달러(약 2억원)를, MLB에 승격되면 75만 달러(약 10억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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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31)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존 모로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로하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MLB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

로하스는 MLB로 승격해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받았던 두산 시절보다 적은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에 따르면 로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8만 달러(약 2억원)를, MLB에 승격되면 75만 달러(약 10억원)를 받는다.

경쟁을 앞둔 로하스는 2년 만의 빅리그 복귀를 시도한다. 2021년 LA 에인절스에서 처음 MLB 무대를 밟은 로하스는 2년 동안 83경기 타율 0.188 42안타 6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84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102안타 19홈런 65타점 OPS 0.819를 작성했다.

NC 다이노스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으나 두산과 동행은 일 년 만에 종료됐다. 두산은 로하스가 아닌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의 손을 잡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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