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분기 실적 우려에…에코프로그룹주, 동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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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다.
19일 오후 1시 19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3.11% 하락한 28만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그룹주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에코프로비엠의 적자는 예고된 상태다.
8일 에코프로 오너 일가의 가족회사인 데이지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식 2685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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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다.
19일 오후 1시 19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3.11% 하락한 28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에코프로는 3.76%, 에코프로머티는 4.64% 밀렸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그룹주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에코프로비엠의 적자는 예고된 상태다.
증권사 예측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2400억원, 영업손실 3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36.2%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대주주 지분 매도 역시 회사의 주가엔 악재다. 8일 에코프로 오너 일가의 가족회사인 데이지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식 2685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데이지파트너스의 지분 구조는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과 배우자 김애희씨가 각각 20%, 자녀 이승환, 이연수씨가 30%다.
데이지파트너스는 채무 상환 협약을 이행하고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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