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 동해안 강풍 동반 너울성 파도…속초해경, 주의 당부

강태현 2024. 1.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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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3.5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보돼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이에 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사고 위험구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에 위험구역 출입 통제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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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동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3.5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보돼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기상청은 오는 20∼24일 동해 중부 앞 바다에 초속 8∼14m의 강풍이 불고, 최대 3.5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사고 위험구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에 위험구역 출입 통제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주말에 연안 해역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해상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상악화 시에는 해안가 접근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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