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 침공 대비' 9만명 연합훈련…냉전 후 최대규모

임민형 2024. 1. 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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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다음 주 병력 9만명을 동원한 연합 군사훈련에 돌입한다고 현지시간 1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카볼리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합참의장회의 기자회견에서 '확고한 방어자 2024' 훈련이 다음 주 시작해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볼리 사령관은 이 훈련에 31개 회원국과 스웨덴에서 약 9만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dpa 통신은 이번 훈련이 냉전 이래 최대 규모이며,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침공으로 나토 집단방위조약이 발동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고 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나토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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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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