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에서 100만t 규모 리튬 매장지 발견

신정원 기자 2024. 1. 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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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천연자원부는 이날 남서부 쓰촨성 야장현에서 약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 매장지가 "아시아 지역 최대 페그마타이트형(암석형) 단량체 리튬 광산"이라고 했다.

중국 천연자원부 관계자는 "리튬 광산 부지의 가용성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리튬 광석 공급을 늘리며 광산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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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암석형 리튬 광산"
[하라레=AP/뉴시스] 중국 쓰촨성에서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중국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자료사진에서 짐바브웨 하라레 남동쪽 고로몬치에 있는 중국 공장에 리튬 광석 꾸러미들이 쌓여 있다. 2024.01.1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국에서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천연자원부는 이날 남서부 쓰촨성 야장현에서 약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 매장지가 "아시아 지역 최대 페그마타이트형(암석형) 단량체 리튬 광산"이라고 했다.

리튬은 전기차와 리튬이온전지, 태양전지의 핵심 원료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치솟고 있다.

'21세기 그린 에너지 금속'으로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천연자원부 관계자는 "리튬 광산 부지의 가용성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리튬 광석 공급을 늘리며 광산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튬 광석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호주, 중국, 미국 등에서 발견됐다. 이들 국가들은 모두 리튬의 주요 생산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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