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홀 연속 버디로 마무리한 김시우 "이런 경험은 처음"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강명주 기자 2024. 1. 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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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이어 김시우는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투어 생활 중에 이렇게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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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들어 3개 대회 연속 모두 출전한 김시우는 첫날 8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문을 열면서 "샷이 잘 됐고,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시우는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투어 생활 중에 이렇게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시우는 "후반 4번 홀에서 버디를 한 후에, 계속 샷이 좋았고, 퍼트도 잘 들어가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남은 3일 어떻게 플레이 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김시우는 "좋은 기억이 있는 이 코스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고 답한 뒤 "우승을 한 대회에 참가하면 항상 좋은 기분이 들고, 잘 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남은 3일 동안 계속 이런 느낌을 유지하면서 경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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