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 명예 당진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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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명예 충남 당진시민이 됐다.
당진시는 1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 감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현 감독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탁구 교류를 통해 당진시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현 감독의 이번 명예시민 위촉이 앞으로 당진시 생활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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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명예 충남 당진시민이 됐다.
당진시는 1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 감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1년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을 휩쓴 현 감독은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 헌당에 헌액됐다.
한국마사회 감독으로 활동하면서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7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당진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현 감독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탁구 교류를 통해 당진시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현 감독의 이번 명예시민 위촉이 앞으로 당진시 생활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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