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건축사,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당선

이혜라 2024. 1. 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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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으로 김재록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선거에서 5755표(41.25%)를 얻은 김재록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대가기준 제정 및 업역 확대 △건축사의 업역확대 및 정상화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경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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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
김재록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당선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업역확대 등 공약
제34회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 당선된 김재록(왼쪽) 건축사가 조충기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 결과 발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으로 김재록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선거에서 5755표(41.25%)를 얻은 김재록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을 보였다.

김재록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학사)출신으로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대가기준 제정 및 업역 확대 △건축사의 업역확대 및 정상화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경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자는 “회원의 목소리로 결정된 정책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회원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선자는 전일 당선증을 수여받았다. 오는 3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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