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250억 펀드’ 조성…부산 7대 전략산업 투자
방금숙 기자 2024. 1. 19. 12:5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NK금융그룹이 자사 계열사와 함께 부산 지역의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규모 250억원의 ‘스토리지B 펀드’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협력해 지난해 12월에 조성한 펀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에서 150억 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 원을 출자해 총 250억원의 규모를 형성했다.
조성된 펀드는 부산의 7대 전략산업에 속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 7대 전략산업인 △스마트금융 1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스토리지B 펀드를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벤처기업·전략사업 투자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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