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켰다면 UCL 우승 가능! '그리즈만 + 로드리 + 쿠르투아 포함' ATM 예상 베스트 11

이성민 2024. 1.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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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AT 마드리드가 선수를 판매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2011년 12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후 AT 마드리드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시메오네 감독 덕분에 AT 마드리드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군림했다.

AT 마드리드가 시메오네 체제에서 유일하게 들어보지 못한 트로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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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들을 모두 지켰다면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않았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AT 마드리드가 선수를 판매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2011년 12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후 AT 마드리드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AT 마드리드는 2013/14시즌과 2020/21시즌 두 차례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며 라리가 양강 구도를 혁파했다. 시메오네 감독 덕분에 AT 마드리드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군림했다.

AT 마드리드가 시메오네 체제에서 유일하게 들어보지 못한 트로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다. AT 마드리드는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두 번 모두 AT 마드리드를 제압한 건 ‘마드리드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였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은 주앙 펠릭스, 앙투안 그리즈만, 디오구 조타였다. 중원은 로드리고 데 파울, 로드리, 코케가 형성했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키어런 트리피어였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꼈다.

AT 마드리드 출신 선수 중 여러 선수가 정상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로드리다. 2019년 7월 로드리는 7000만 유로(한화 약 1018억 원)에 AT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로드리는 세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가 됐다.

쿠르투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AT 마드리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쿠르투아는 첼시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후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는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팀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이번 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AT 마드리드는 12승 2무 5패(승점 38)로 라리가 5위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T 마드리드의 16강 상대는 현재 세리에 A 1위인 인터 밀란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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