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리즈' 다저스, 프리먼+베츠+럭스+먼시 vs 샌디에이고 크로넨워스+김하성+보가츠+마차도 누가 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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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2024시즌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3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서 펼쳐진다.
다저스 내야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비롯해 2루수 무키 베츠, 유격수 개인 럭스, 3루수 맥스 먼시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프리먼, 베츠, 먼시가 지난해 터뜨린 홈런이 합계 106개다.
마차도, 보가츠, 김하성, 크로넨워스가 지난해 친 홈런은 76개로 다저스의 4인방보다 훨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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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는 데다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와 맞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양 팀의 가공할 타자들의 화력쇼 대결도 볼 만하다. 그 중에서도 내야진의 대결은 시리즈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 내야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비롯해 2루수 무키 베츠, 유격수 개인 럭스, 3루수 맥스 먼시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프리먼, 베츠, 먼시가 지난해 터뜨린 홈런이 합계 106개다. 럭스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샌디에이고 내야진도 만만치 않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2루수 김하성, 유격수 잰더 보가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있다. 이 중 마차도는 수술로 시즌 초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김하성이 당분간 3루를 책임지고 크로넨워스는 2루를 맡을 전망이다.
마차도, 보가츠, 김하성, 크로넨워스가 지난해 친 홈런은 76개로 다저스의 4인방보다 훨씬 적었다.
그러나 이들의 화력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 특히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보가츠의 분발이 기대되고 있다.
2루수 김하성과 베츠의 맞대결도 볼만해졌다. 베츠는 올해부터 우익수에서 2루수로 변신한다.
또 김하성은 2루수 골드글러브상을 놓고 베츠와 경쟁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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