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앨리사, 생일 축하해"…'말기 뇌암' 소녀에게 쏟아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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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에 사는 앨리사 콜은 열 번째 생일을 맞아서 7천 장이 넘는 축하 카드를 받았습니다.
가족이 인터넷에 아이를 위해서 생일 카드를 보내달라는 캠페인을 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응한 겁니다.
[제이미 콜/엄마 :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저희는 가능한 한 많이 아이를 축하하고 싶었는데,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제이미 콜/엄마 :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이 생일을 축하하는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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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에 사는 앨리사 콜은 열 번째 생일을 맞아서 7천 장이 넘는 축하 카드를 받았습니다.
가족이 인터넷에 아이를 위해서 생일 카드를 보내달라는 캠페인을 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응한 겁니다.
아이는 얼마 전, 말기 뇌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이미 콜/엄마 :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저희는 가능한 한 많이 아이를 축하하고 싶었는데,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마을 소방대와 경찰서도 함께 퍼레이드를 벌였고 아이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건넸습니다.
[미녀와 야수를 좋아한다고 들었어. 생일 축하해.]
그리고 콜의 학교 친구들도 스쿨버스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제이미 콜/엄마 :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이 생일을 축하하는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모두가 콜이 11살, 그리고 그 이후까지 생일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 하루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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