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버디’ 잡은 김시우, 3년 만에 라킨타서 다시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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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6홀 연속 버디쇼를 선보이며 3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총상금 840만 달러) 우승 도전에 나섰다.
김시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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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6홀 연속 버디쇼를 선보이며 3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총상금 840만 달러) 우승 도전에 나섰다.
김시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선두 잭 존슨(미국)과 알렉스 노렌(스웨덴·이상 10언더파 62타)에 2타 뒤진 공동 5위다.
이 대회는 라킨타 컨트리클럽,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이상 파72)에서 1∼3라운드를 경기한 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4라운드를 경기한다.
전반에 3연속 버디에 보기 1개로 가볍게 몸을 푼 김시우는 후반 들어 4번 홀부터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9번 홀(이상 파4)까지 6연속 버디를 선보이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시우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샷이 잘 됐고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면서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투어 생활 중에 이렇게 마지막 6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후반 4번 홀에서 버디를 한 후에 계속 샷이 좋았고 퍼트도 잘 들어가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은 기억이 있는 이 코스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는 김시우는 "우승한 대회에 참가하면 항상 좋은 기분이 들고, 잘 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남은 3일 동안 계속 이런 느낌을 유지하면서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시우와 같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경기한 이경훈도 7언더파 65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6언더파 66타 공동 23위다.
3개 코스 중 가장 난도 높은 코스로 평가되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한 김성현은 4언더파 68타 공동 54위다. 김주형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7위로 시작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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