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미국, '파키스탄 지원' 질문에 침묵..."상황 악화 보고 싶지 않아"

YTN 2024. 1. 19. 1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현지시간 18일 후티 반군 시설을 또다시 공습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 오늘 아침에 대함 미사일 2기를 또다시 공습했습니다. 홍해 남쪽으로 대함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영국 등 동맹의 지원을 받아 공격했고 지난 14일과 16일에도 후티 반군 미사일을 타격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직접 지속적인 공격 방침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후티 반군 공격이 효과가 있나요?) 효과를 본다는 것이 후티의 공격을 중단시킨다는 의미라면 아닙니다. 공격이 계속될 것인가? 그렇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홍해의 자국 선박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차원의 조치일 뿐 확전을 원치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란과 파키스탄 무력 충돌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은 이란과 파키스탄이 잘 무장된 나라들이라며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상황 악화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 우리는 이 지역에서, 이란과 파키스탄 두 나라 간 무력 충돌이 확대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파키스탄 당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파키스탄을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이 먼저 공격당했다며 이번 사태는 이란이 지역을 불안하게 만든 또 다른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자막뉴스 | 박해진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