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의 새로운 실험...홈-원정 유니폼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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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질 예정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를 시작으로 9주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LPL이 게임단 홈과 원정 유니폼을 구분해 발표했다.
예를 들어 23일 중국 시안에서 벌어질 예정인 WE와 OMG의 경기는 WE가 홈 팀이기 때문에 OMG의 경우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LPL은 영상을 통해 게임단들의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BLG의 경우 원정 유니폼 색깔은 핑크색이며 EDG의 경우에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의 경우 기존의 파란색에서 벗어나 검은색(홈), 빨간색(원정)으로 구분했다. '루키' 송의진이 합류한 닌자 인 파자마스(NIP)의 경우에는 원정 때는 연두색 유니폼을 입는다.
LCK의 경우 한화생명e스포츠,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홈과 원정 유니폼을 구분해서 착용하며 일부 팀의 경우 특정 이벤트 기간에 입는 유니폼이 있지만 참가 팀 전부를 상대로 홈과 원정 유니폼 제도를 도입한 건 LPL이 처음이다.
LPL 팀들의 유니폼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징동 게이밍의 경우 기존의 파란색보다 검은색이 어울린다부터 몇 개 팀의 유니폼의 경우 특정 브랜드 음료수 색깔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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