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종로 예비후보 등록…"투사 기치로 총선 승리 견인"

박경준 2024. 1. 19.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 지역구의 국회의원 총선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전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워 승리한 투사로 국민께서 함께 키워주신 전현희가 정치 1번지이자 총선의 최전선인 종로에 기치를 걸고 출전하면 민주당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수본 방문한 전현희 당 정치테러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오른쪽)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위원들이 9일 오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2024.1.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 지역구의 국회의원 총선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전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워 승리한 투사로 국민께서 함께 키워주신 전현희가 정치 1번지이자 총선의 최전선인 종로에 기치를 걸고 출전하면 민주당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전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6월 권익위원장에 임명돼 지난해 6월 퇴임했다.

민주당의 대선 패배 후 현 여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 등을 전 전 위원장이 퇴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3년 임기를 모두 채웠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개입 의혹 등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정치적 표적감사로 야당 탄압에 앞장선 감사원이 종로에 있는 만큼 총선에서 승리해 감사원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도 했다.

전 전 위원장은 지난 2008년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고, 2016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을에서 당선, 재선 의원이 됐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